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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감각, 로컬의 온기… 2025 밴쿠버 패션위크 개막

 2025 밴쿠버 패션위크(Vancouver Fashion Week, VFW)가 4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밴쿠버 중국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는 이번 패션위크에는 10개국 이상에서 온 45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초청되었으며, 8일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35명의 디자이너   올해는 45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정교한 오트쿠튀르부터 대담한 스트리트웨어까지, 밴쿠버 패션위크가 지향하는 ‘다양성’을 진정성 있게 풀어낸다. 관습을 벗어난 아방가르드 작품부터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스타일까지, 다양한 미학이 융합되어 패션의 확장성과 표현의 자유를 강조한다.   런던과 뉴욕 패션위크에서 큰 주목을 받은 디자이너 알렉스 S. 유(Alex S. Yu)를 비롯해, 단순함 속 대담한 창의성을 추구하는 DresSeema, 파리 패션위크에서 최신 컬렉션을 선보인 에두아르도 라모스(Eduardo Ramos)까지 개성 넘치는 글로벌 디자이너들이 함께한다. 또한, LaSalle College와 VCC 등 밴쿠버 로컬 대학 졸업생들의 작품이 소개되며, 신진 디자이너들의 꿈 역시 런웨이에 오른다.   디자이너의 철학과 변화의 과정, 그리고 K-패션의 활약   밴쿠버 패션위크는 단순히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넘어, 디자이너의 철학과 고유한 세계관이 런웨이를 통해 표현되는 순간이다. 각 디자이너의 고민과 지속적인 변화의 과정이 작품에 녹아들어, 다양한 시각이 어우러지는 런웨이에서 그 감동을 함께 나누게 될 것이다.   특히, 한국 디자이너들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진다. 한국의 고유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며, 국제무대에서 K-패션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패션위크에서 K-패션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속가능성을 핵심으로 한 혁신적 패션   지속가능성은 VFW가 주목하는 이번 시즌 핵심 키워드다. 업사이클링과 데드스톡 소재를 활용한 BC주 디자이너의 첫 데뷔 쇼가 예정되어 있어 이번 패션위크가 더욱 특별해지는 이유다. 이를 통해 VFW는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패션의 환경적 책임을 강조하고, 패션 산업의 미래 지향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밴쿠버 패션위크의 창립자 자말 압두라만(Jamal Abdourahman)은 "다양성은 VFW의 가장 큰 강점이며, 캐나다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모인 디자이너들이 밴쿠버 패션위크를 통해 가장 진보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이 무대는 모두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패션위크 밴쿠버 밴쿠버 패션위크 파리 패션위크 뉴욕 패션위크

2025-04-11

세계 패션계 휘어잡는 밴쿠버 디자이너 파리 패션위크를 빛내다

 밴쿠버패션위크(VANCOUVER FASHION WEEK)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는 Global Fashion Collective가 지난 6일 전세계 주요 패션 중심지인 파리에서 런웨이 쇼를 개최하였다. 이번 F/W(겨울/여름) GFC 2022에는 Blue Tamburin, Muvement, IANN DEY과 Philippe Perisse 등 한국, 멕시코, 프랑스의 글로벌 디자이너들의 패션들이 선보였다.     김보민 디자이너의 Blue Tamburin은 한국 패션업계 최초로 4대 패션위크에 모두 초청된 브랜드다. Blue Tamburin은 패션 산업에 사회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내면의 아름다움을 지지하고 세계에 그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것”이 브랜드의 철학이다. Blue Tamburin은 개개인의 독특함, 자기 표현, 자유로움, 대담함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컬렉션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룬다. 지난 토요일 밤, 디자이너는 클래식한 스타일과 함께 모피, 반짝임, 시간을 초월한 패턴과 같은 대담한 의상들로 패션 위크의 품격을 높였다.     이선무 디자이너의 MUVEMENT의 기하학적이고 활기차며 예측할 수 없는 컬렉션은 파리 패션 위크를 깜짝 놀라게 했다. 디자이너는 3D 패턴을 통해 건축적 형태와 실루엣을 사용하여 신체의 움직임을 표현하고자 했다. 런웨이의 화사한 컬러는 기하학적인 패턴과 밴드, 나일론, 저지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이너는 "편안함과 자신감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컬렉션을 목표로 하였다고 한다.     이외에 멕시코 오뜨 꾸뛰르 디자이너인 IANNDEY는 아름답고 우아하며 세심한 디자인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Philippe Périssé는 강하고 대담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에게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Global Fashion Collective는 이미 지난 2월 12일에도 뉴욕 패션위크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Fromwhere의 이영은 디자이너님께서 참가했다.   표영태 기자디자이너 패션위크 밴쿠버 디자이너 뉴욕 패션위크 세계 패션계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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